개발자 10년, 대기업·네카라·스타트업·유니콘·게임회사 다 다녀본 후기
개발자로 10년을 일하면서 저는 한 회사에 오래 붙어 있지 못했습니다. 이력서를 보면 회사 이름이 여덟 개쯤 있습니다. 면접 때마다 "이직이 잦으시네요"라는 말을 들었고, 저도 그때마다 변명을 준비해야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 IT 업계에 존재하는 회사 카테고리를 거의 다 겪어봤다는 겁니다. 일반 대기업, IT 대기업, 스타트업, 유니콘, 게임회사. 취준생분들 상담을 하다 보면 "어디가 제일 좋아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데, 그때마다 답이 길어져서 아예 글로 정리해두기로 했습니다.미리 말씀드리면 철저히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같은 회사도 팀에 따라, 시기에 따라,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도 카테고리마다 반복해서 느꼈던 공통점은 있었고, 그걸 적어보려고 합..
202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