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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Job 지식

[일 잘하는 방법] 이슈관리 원칙 3가지

by 코딩의성지 2021. 4. 27.

하이!!

 

요즘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나를 PM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메인으로 프로젝트르 맡아 진행해보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하다보면 정말 누락되는게 많고...일정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인원관리 하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 것이 참 ...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게 ...바로 이슈 관리다. 이는 비단 IT회사 뿐만아니라 어떤 프로젝트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라면 나와 같은 고민을 하신적이 있으실 거다.

 

다른것도 잘 안되지만 이 이슈관리는 시간이 지나도 참 안된다.

 

회사 선배분들께 많이 여쭤보기도 하고, 혼도 많이나면서 배운 세가지를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리려 한다.

 

이슈 관리 3가지 원칙

 

1. 바로 메모하고 정리하기

 

이슈가 생긴걸 파악하면 바로 메모하여야 한다. 이슈를 바로바로 메모하고 정리해두지 않으면 하루 아니 몇시간만 지나도 그 이슈를 까먹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프로젝트에 빵꾸(?)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에 바로 바로 메모하는 습관은 귀찮겠지만 꼭 들이도록하자. 그래야 안까먹는다. 노트에 적어도 좋고, 엑셀로 정리해도 좋고, 지라나 노션같은 이슈트래킹을 할 수 있는 툴을 써도 좋다. 꼭 기록하자.

 

2. 보고하기

 

자신이 책임질 위치가 아니라면, 이슈는 상급자에게 보고되어야 한다. 물론 안다. 보고하면 한소리 들을수도 있고, 크게 혼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이슈라면 꼭 보고해야 한다. 보고하지 않은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큰 이슈로 바뀌고 나중에는 해결 자체가 안될 수도 있다. 그리고 상급자에게 보고하면 오히려 그 상급자가 다른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오히려 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한다. 아무튼 이슈가 생겼을때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보고하자.

 

3.구체적인 이슈정리 & 대안찾기

 

이슈는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야하고, 또 대안이 나와야한다. 이게 핵심이다.

 

예를 들어

로그인 모듈을 구현하는데, 에러가나서 일정이 지연

이렇게 정리하는 것과

 

- 로그인 모듈을 4/27일까지 정리하기로 하였으나, 로그인 시도 중 인증 메서드에서 버그가 발견되어 일정이 지연됨
- 인증 메서드에서 세션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부분에서 오류발생
- 세션 처리방식에서 토큰발급방식으로 변경 예정이며  5/2까지 문제개선 예정

 이렇게 정리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둘의 차이는 하나는 그 이슈 상황만 두루뭉실하게 말을했고

하나는 구체적인 이슈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이 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꿀팁을 드리자면 대안에는 데드라인이 있어야한다. 언제까지 해결하겠다는게 없으면 이슈 해결이 지연될 것이고 이는 프로젝트 일정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나의 생각이긴 하지만 저 세가지 원칙만 잘 지키면 중간중간 좀 혼나기도하고 욕도 조금 먹을수는 있어도 프로젝트가 실패할 일은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다들 이원칙 잘 지켜서 프로젝트 잘끝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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