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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IT 소식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으로 경쟁 중인 클라우드 산업

by 코딩의성지 2019. 12. 15.

요즘 세상에 클라우드는 굉장히 익숙하다.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구글의 Google Cloud 등 수많은 공룡 IT 기업에서 너도 나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클라우드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작업환경을 가상 환경으로 워크로드를 이전하는 것이 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의 방향은 더 먼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자율주행, 실시간 위험분석, 예측모델 계산 등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아마존

AWS 는 직접 머신러닝 모델을 제작하여 해당 기술이 필요한 업체에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 플랫폼의 이름은 SageMaker인데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AWS는 SageMaker를 이용해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대중화 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AWS 의 CEO 앤데 제시의 말에 따르면 “기업에서 머신러닝을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 사이언티스트가 매일 쉽게 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세이지메이커를 개발한 이유다.” 라는 말을 했다. 일부 기업은 벌써 이 플랫폼을 제품군 전체에 적용할 것을 계획 중 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애저 ML 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모델은 드래그앤  드롭으로 데이터만 연결해도 ML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복잡한 학습 알고리즘 API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옥프포드나 ML 모델의 관리를 쉽게 도와주는 MLOps 등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microsoft365나 office365 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적합한 디자인이나 이미지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구글은 IT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텐서플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AI 서비스를 위해 빅쿼리나 오토ML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미 국내에서도 넷마블이나 쏘카 등에서 빅쿼리를 이용해 업체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생산을 하고 있다. 굉장히 화제가 됐던 알파고를 보면 알듯이 구글은 현재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AI 와 ML 은 분명히 앞으로의 IT 를 이끌어갈 주요 요소이다. AI나 ML을 이용한다면 클라우드에 쌓인 빅데이트를 활용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분명한 기여을 할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 AI나 ML을 이용한 혁신은 일어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AI나 ML로 교 교통, 금융,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는 강한 느낌이 든다. 그 시대를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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