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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IT 소식

2020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by 코딩의성지 2019. 11. 17.

하이~~

 

가트너에서 최근 2020년에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출처 - 가트너>

개발자라면 트렌드를 파악하고 개발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개념을 정리해보겠다.

 

초자동화(Hyperautomation)

 

초자동화(Hyperautomation) 는 다수의 기계학습 (ML) , 패키지로 묶인 소프트웨어, 자동화 툴을 결합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동화 뿐만아니라 감지, 분석, 설계 측정, 모니터링, 재평가 등이 초자동화에 포함된다.  초자동화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에서 시작 됐다. 초자동화를 통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업무를 확실하게 대체할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이든다.

 

다중경험(Multiexperience)

 

VR, AR, MR 등의 등장으로 디지털 세상에서는 단순히 시각적인 부분만을 신경쓰면 안되는 세상이 되었다. 브라이언 버크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다양한 인간적 감각을 활용해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모호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는 말을 했다. 이처럼 시각적인 부분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감각에서 사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가 미래를 주도해갈 서비스갈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순한 앱, 웹 서비스만을 생각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봐야할 것 같다.

 

전문성의 민주화 ( Democratizaion of Expertise)

 

이제는 무슨 서비스를 개발해도 전문가가 아니여도 된다. 데이터 분석이나 프로그래밍 등 전문 기술이든 경제,사회, 경영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가트너는 2023년까지 데이터 및 분석의 민주화, 개발의 민주화, 설계의 민주화, 지식의 민주화 이렇게 4가지의 핵심요소가 가속활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성의 민주화가 진전되면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의 경계는 더욱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 증강 (Human Augmentation)

 

인간 증강 (Human Augmentation) 은 기술이 어떻게 인간의 정신(인식)이나 신체의 향상을 제공할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 증강 (Human Augmentation) 에 대한 탐구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어떤  소비를 하던 나에게 딱맞는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하나의 앱이라도 고객마다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 앱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신한은행 쏠을 쓴다고 가정하면, 적금을 주로하는 고객에게는 적금에 대한 정보를, 주식을 주로하는 고객에게는 주식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투명성 및 추적성(Transparency and Traceability)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개인정보보호와 디지털 윤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투명성 및 추적성은 제도 및 윤리적인 측면을 지키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든 개인 데이터 보호, 소유 및 제어영역, 윤리적 설계의 영역을 신경쓰며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

 

자율권을 가진 엣지 ( The Empowered Edge)

 

엣지 컴퓨팅은 중앙 집중식 데이터 처리 웨어하우스가 아니라 데이터가 생성되는 네트워크의 에지와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엣지 컴퓨팅은 시간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트랙픽이나 프로세싱을 로컬에서 직접 처리하게하여 데이터의 흐름 가속화를 지원하고 데이터가 생성될 때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대응해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엣지 컴퓨팅은 자율주행 과같은 기술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뿐만아니라 엣지 컴퓨팅은 많은 업무에 자율성을 부여할 것이다.

 

분산형 클라우드 (Distributed Cloud)

 

분산형 클라우드는 위에서 언급한 엣지 컴퓨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주 상용화 되었다.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은 중앙집중형 서버 구축 방식이다. 분산형 클라우드는 기존 중앙집중형 클라우드 서비스와다르게 인터넷에 연결된 개인이나 회사의 컴퓨터자원을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중앙화 된 많은 모델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며 클라우드의 시대를 열것이라고 확신한다.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자율 사물은 말그대로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사물이다. 즉 AI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자율 사물은 보통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 자동화 가전 제품 등으로 구현된다. 여기서 의미하는 자율사물은 기존 우리가 사용중인 자동화된 제품을 넘어서서 AI를 활용하여 주변 상황이나 사람에게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말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로봇이 피자를 배달하는 광경을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용적 블록체인(Practical Blockchain)

 

블록체인을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상호간 신뢰도 향상, 투명성제공, 잠재적인 비용 및 시간 절감 등 굉장히 많은 장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진 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그만큼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라는 말이다. 브라이언 버크 부사장은 “블록체인은 낮은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등 기술적인 문제가 많아 기업용으로 구현되기에 아직 미성숙하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은 상당한 혁신 및 수익 창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따라서 기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는 않더라도, 블록체인에 대한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인공지능 보안 (AI Security)

 

새롭고 다양한 기술들이 늘어나면서 하나 더 주의깊게 살펴보아야할 부분이 생겼다. 바로 보안이다. 지금까지는 인간이 보안적인 부분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광범위하다. 모든 사물이 통신하는 시대인데 어디서든 공격이 들어오지 않겠냐는 말이다. 그래서 이 보안적인 부분에서도 AI의 역할의 필요하다. AI는 이 광범위한 공격루트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으니깐 말이다.

 

 

 

위에서 말한 부분은 내 나름대로 10가지 키워드를 해석해본 것이다. 그러니 엄청나게 정확한 것도 아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줬으면 좋겠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꼭 깊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도 즐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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