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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IT 소식

[12월 3째 주] 비트코인, 화웨이 훙멍, 넥슨-신한은행, 카카오모빌리티

by 코딩의성지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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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uKkDwLiULmQ

 

1. 비트코인 고공행진에 "5만달러 간다" vs "비이상적 과열"

(출처 - 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0/2020122000026.html)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2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워낙 예상을 깬 고공행진이다보니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상당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낙관론을 펼치는 전문가 측은, 5만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조된 경기 불확실성과 더불어 기관 혹은 큰 규모의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유입을 원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이 과열증상이라 진단하며 투자를 지양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윌스트리트 등 전통 금융권에서 나오는 의견입니다.

 

미국 유명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거품상태다" 라며 ":차트상으로 볼때 미친상승세나 다름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사기로 칭해온 누리엘 루비니 뉴옥대 교수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기에 투자 포트폴리오로서 역할을 할 수 없다" 며 "비트코인 투자는 조작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 화웨이, 안드로이드와 결별... 자체 OS '훙멍 2.0' 정식 배포

(출처 - www.etnews.com/20201218000171)

 

화웨이가 새해부터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홍멍(Harmony)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훙멍은 화웨이 전략 스마트폰인 P50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에 탑재될것 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행보는 화웨이가 안드로이드와 결별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화웨이에서는 최근 훙멍 2.0 버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였는데, 이 OS가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시대를 위한 OS라고 자신만만하게 소개했다고 합니다. 화웨이에 따르면 훙멍 2.0은 기기에 따른 적응형 UI와 개선된 보안을 가지고 있으며, 향상된 음성인식기능, 크로스 디바이스 데이터 전송에 초점을 맞춘 빨라진 원격 읽기, 쓰기성능, iOS 보다 빠른(?) 검색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OS가 성공을 하려면 개발자들과 사용자 확보가 중요한데, 과연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와 비교가능한 정도의 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화웨이에서는 세계의 여러 앱 개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화웨이 생태계로 유입을 권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3. 넥슨-신한은행 손잡고 게임&금융 결합 신사업 추진

(출처 - zdnet.co.kr/view/?no=20201220080119)

 

신한은행이 금융과 게임의 융합을 통한 현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넥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금융인프라 기반 결제사업추진,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컨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공동의 미래 사업 추진 등이라고 합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이번 넥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MZ 세대를 대상으로 게임과 결합된 금융이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넥슨 이정헌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게임과 금융이 조화,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약간은 조심스러운 조합이네요. 향후 게임과 금융 사업인 어떻게 연결될지 참 궁금하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4. 카카오 모빌리티, 자율주행 콜셔틀 서비스 시작

(출처 - zdnet.co.kr/view/?no=20201220114910)

 

카카오 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인 오토노머스에 이투지와 손을 잡고 지난 18일부터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실제 도로에서 유상 자율 주행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이번 서비스는 승객이 필요할 때 직접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요 응답형 자율 주행 서비스라고 합니다.

 

유상 자율 주행 서비스는 올해 5월 ;자율주행차법' 시행으로 인해 여객 유상 운송이 허용되고, 11월 국토 교통부가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함에 따라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콜셔틀 서비스는 차량에는 최대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자율 주행 시승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랫폼 기반의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인 만큼  어떤 서비스일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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