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시 필요한 6가지

 

하이..!

 

진심으로 바쁜 3월이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단독 프로젝트를 집중해서 진행하다 보니 한달이 이렇게 훌쩍 지나버렸다.

 

연초에 이런 계획을 세운적 있다. 

 

"2022년에는 꼭 나만의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보자."

 

수년간 백엔드 개발을 해오다 보니 (마지막으로 앱개발을 해본게 2018년에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간단한 모듈 개발한게 끝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롭게 공부가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강의를 하나 신청했다. 강의를 보면서 중요하거나 기억해야할게 있으면 이렇게 오늘 처럼 짧게 짧게 정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내가 듣는 강의는 개발자 보라님의, "코딩 왕초보를 위한 앱 만들기 풀 패키지" 이다. 러닝 타임이 무료 34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완강하는데에만 한참 걸릴 것 같다. 강의 링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https://fastcampus.co.kr/dev_online_appsforall

코딩 왕초보를 위한 앱 만들기 풀 패키지 | 패스트캠퍼스

 

오늘은 앱 개발에 들어가기전에 앱 기획에 필요한 6가지에 대해 정리해 두고자 한다.

 

 

서비스 기획이란?

 

서비스 기획은 문제를 정의하고 정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서비스 기획시 중요한 6가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획 단계에서 꼭 지켜야할 6가지가 있다.

 

1. 불편함에 집중하자.

 

나한테는 별 거 아니라 생각하는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점일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철저하게 불편한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을 최대한 고려하여 어플리케이션에 반영해야한다. 이러한 사소함이 성공적인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페인 포인트 (pain point)를 찾자. 고객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이 어딘지를 찾아내고 그걸 극복할 수 있게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한다면 한층 더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게 될 것이다.

좋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해결방안을 내는 것보다 중요하다. 불편한 점을 열심히 찾아 좋은 문제를 정의하는데 집중하자.

 

2. 많은 서비스를 경험하자.

 

사소한 일을 한다고 해도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어플리케이션으로 그 일을 처리해보자.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 같은 문제를 두고 여러앱들을 사용해보면서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냈는지 세심하게 관찰하다보면 기획단계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 내가 첫번째 유저라 생각하고 기획에 접근하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풀고자 하는 문제가 "내가 정말 풀고 싶은 문제인가?" 생각해보자. 그리고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사용하는 '첫번째 고객 이다' 생각하고 문제에 접근하자. 

이렇게 생각하면 더 쉽게 문제해결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실제로 핵심 타겟 유저라 생각하고 어떤 채널을 통해 유입이 될 것이고, 어디서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것이고, 예상되는 서비스가 무엇일지 등 여러가지를 심층적으로 고려해보자.

 

4. 오프라인 경험도 중요하다.

 

온라인 경험 뿐만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ux 경험도 잘 캐치해서 앱에 적요하자.

만약 오프라인에서 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자주 겪는 불편함이 있다면, 그것을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어플리케이션에 녹여내보자.

 

5. 린하게(가볍게) 자주 배포하자.

 

어떤 서비스든 처음부터 완벽한 서비스는 없다.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핵심적인 주기능에 집중해서 작은 단위로 서비스를 노출 시키자.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면 흔히하는 실수가 있는데 가장 첫 진입점인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등을 힘줘서 개발하고 .. 결국 지쳐버리는 문제를 겪게된다. 이런 경험을하지 않기 위해 핵심적인 기능 위주로 문제를 나누자.

그리고 최소한의 리소스로 가설을 검증하는 연습을 해보자. 예를 들어 프로세스를 sns나 주변 지인에게 노출시켜 반응을 본다던가 하는 방법을 써보자.

 

6. 작은 문제에 집중하자.

 

위에서 말한것과 연결되는데, 핵심 주 기능을 작은 문제로 쪼개고, 거기에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자.

그러면 결국 완벽하고 성공적인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있을 것이다.